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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소소한정보

술자리 예절

초록매실원액 2016. 3. 14. 17:04

술자리에서 서로 술을 건네고 주고 받을때 에서도 예법이 있습니다. 

 

이런것이 알고 있어도 매너 있는 사람 이라고 생각 합니다. 



 

▲술을 따를 때 

 

예부터 연장자와 직위가 높은 사람에게 깍듯이 예를 지켜왔듯이 술자리에서도 예를 지켜 아래 사람은 윗사람에게 두 손으로 권하고 두 손으로 받아야 한다. 예외적으로 직위는 아래지만 나이가 10살 정도 많을 때는 상급자와 하급자가 서로 두 손으로 주고받아 존경을 표시한다. 

 

술을 따를 때 손의 위치는 천차만별인데 그 왼손의 위치가 자세를 좌우하는 것으로 복장에 따라 다르며 양복을 입었을 때는 

술병을 받쳐 드는 것이 바른 자세라 할 수 있고 한복의 경우는 왼손으로 겨드랑이를 끌어 올리는 자세로 술을 따른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왼손으로 따르거나 오른손을 젖혀서 따르는 것은 정성이 결여된 권주로서 삼가하여야 한다. 

 

▲술을 받을 때 

 

술을 받을 때도 따를 때와 마찬가지로 술을 따르는 이의 연령과 지위 등을 고려해 공손히 받아야 한다. 또 상대방의 술을 모두 받고 나서는 반드시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하며 한 모금 이상을 마신 다음에 탁자에 내려놓는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는 태도이다. 어른이 술을 내렸을 경우 고개를 돌려 잔을 비우는 것도 술을 받는 예의 중 하나이다. 

 

▲술을 권하는 순서 

 

우리나라의 풍속은 술을 어른이나 윗사람에게 먼저 올리는 것이 예의이다. 어른을 공양하는 의미에서 먼저 잔을 드리고 

그 빈 잔에 술을 기울인다. 

이것이 일본에서는 반대이다. 그들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먼저 잔을 내려준다. 아니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가서 잔을 청하여 윗사람이 잔을 내리고 그 빈 잔에 술을 붓는다. 이러한 풍속의 차이로 인해 일본인을 초대한 자리에서 예를 갖춘다고 잔을 상대에게 먼저 권하면 실례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서구 사람들에게는 취향을 물어본 후에 술을 따라 잔이 채워진 상태에서 전하는 것이 예의이다. 

 

술을 배움에 있어 우리는 어른들의 밑에서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주도를 배워 왔다. 옛날처럼 향교에서 주도를 배우는 시대가 아니라 하지만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하여 가정에서라도 그런 음주습관을 익히게 함은 중요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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